이번 글은 쿨링 샴푸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기획을 실제 광고 콘텐츠로 구현한 제작 프로젝트입니다. ⑥에서 발견한 소비자 경험과 ⑦에서 정리한 클로란의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메시지가 이미지와 영상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아직 이전 글을 읽지 않았다면 쿨링 샴푸 기획기 ⑦ |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기획 부터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의 전략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소비자의 고민을 차근차근 설득하는 캐러셀과 사용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릴스, 클로란의 식물과학을 강한 비주얼로 재해석한 브랜드 릴스로 나누어 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같은 메시지를 목적이 다른 세 가지 콘텐츠로 확장한 과정에 있습니다.
Project Overview
프로젝트 개요
앞선 분석에서는 소비자가 쿨링 샴푸를 선택할 때 단순한 냉각감보다 사용 후의 개운함과 두피 상태, 자극에 대한 불안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어진 콘텐츠 기획에서는 이 경험을 클로란의 식물과학과 민트라는 브랜드 자산에 연결했습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기획안을 문서에 남겨두지 않고 실제 콘텐츠로 옮겼습니다. 소비자 공감형 캐러셀 6장과 역할이 다른 릴스 2편을 제작하며, 데이터에서 시작한 메시지가 카피와 장면, 비주얼로 번역되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분석이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정했다면, 제작은 그 메시지를 소비자가 보고 느낄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과정이었습니다.
Strategy to Execution
전략을 콘텐츠로 구현했습니다
같은 전략이라고 해서 모든 콘텐츠가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드에서는 정보를 읽고, 릴스에서는 장면의 흐름과 감각을 먼저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의 핵심 메시지를 유지하되 형식마다 설득의 역할을 다르게 나누는 것이 이번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캐러셀은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이해시키고, 소비자 공감형 릴스는 사용 전후의 변화를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브랜드 무드형 릴스는 기존의 식물과학 중심 콘텐츠에 부족했던 시각적 자극을 보완합니다. 세 결과물은 이렇게 이해 → 공감 → 브랜드 자산의 시각적 확장이라는 서로 다른 접점을 맡았습니다.
01.프로젝트 목표
이번 단계의 질문은 ‘무엇을 말할까?’가 아니었습니다. ⑦에서 정한 메시지를 어떤 순서와 장면으로 보여줘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까?에 가까웠습니다. 분석에서 얻은 답을 실제 콘텐츠의 언어로 바꾸는 데 제작 목표를 두었습니다.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방향을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인사이트가 실제 카피와 장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도록 연결했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캐러셀에, 변화가 필요한 장면은 공감형 릴스에, 식물과학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브랜드 릴스에 담았습니다.
하나의 소재에 모든 정보를 넣기보다, 소비자가 제품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에 대입하며, 클로란의 식물과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02.콘텐츠 브리프 요약
페르소나는 타깃을 그럴듯하게 설명하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어떤 장면에서 공감을 만들고 어떤 메시지로 안심시킬지 결정하는 제작 기준이었습니다. 그래서 ⑦에서 정의한 내용을 상황과 고민, 기대 경험 중심으로 다시 압축했습니다.
김지민 · 32세
- Situation
- 오후가 되면 두피 열감과 유분이 올라옵니다.
- Pain
- 떡지는 머리와 답답한 두피가 신경 쓰입니다.
- Need
- 자극에 대한 부담 없이 산뜻한 두피 상태가 오래 유지되기를 원합니다.
콘텐츠 브리프 핵심
타깃의 불편함을 단순한 두피 문제로만 보지 않고,
하루의 집중과 자신감까지 영향을 주는 경험으로 해석해 제작 방향에 반영했습니다.
| 구분 | 핵심 내용 |
|---|---|
| 핵심 타깃 | 여름철 두피 열감과 유분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쿨링감뿐 아니라 사용 후 지속감과 두피 부담까지 함께 고려하는 20~30대 소비자 |
| 구매 동기 | 답답한 두피를 빠르게 씻어내고, 산뜻하고 개운한 상태를 일상 속에서 오래 유지하고 싶은 기대 |
| 구매 불안 | 쿨링감이 일시적이거나 민트향에 그칠 수 있다는 의심과 민감한 두피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걱정 |
| Core Experience | 답답했던 두피가 시원하고 가벼워지고, 사용 후에도 산뜻한 컨디션이 이어진다고 느끼는 경험 |
| 기획 방향 | 기능을 먼저 나열하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적인 고민에서 시작해, 체감 변화와 식물과학이라는 신뢰 근거를 차례로 연결 |
03.콘텐츠 전략 요약
멀티포맷 콘텐츠에서 일관성은 모든 화면을 똑같이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표현은 달라도 소비자가 마지막에 기억하는 가치는 같아야 합니다. 세 콘텐츠 모두 강한 냉각감보다 오래 이어지는 개운한 두피 경험으로 돌아오도록 기준을 맞췄습니다.
| 전략 요소 | 콘셉트 | 제작 기준 | 적용 예시 |
|---|---|---|---|
| Core Message |
두피 컨디션의 변화 열감·유분에서 산뜻함으로 |
고민 → 사용 → 변화 순서로 구성 성분보다 체감 경험을 먼저 전달 |
두피 고민 장면 사용 후 산뜻해진 일상 |
| USP |
오래 이어지는 개운함 자극보다 편안한 쿨링 |
쿨링감·세정 후 산뜻함 연결 데일리 두피 루틴으로 표현 |
제품 선택 이유 사용 전후의 개운한 변화 |
| Visual Direction |
Clean Cooling 깨끗하고 시원한 감각 |
민트·얼음·물방울 활용 화이트·블루·그린 컬러 유지 |
현실적인 일상 장면 민트 크리스털 키 비주얼 |
| Tone & Manner |
공감 기반의 신뢰 설명보다 이해와 몰입 |
생활 언어와 짧은 문장 사용 과장된 표현과 정보 나열 절제 |
고민을 짚는 공감형 카피 설명을 줄인 브랜드 릴스 |
| CTA |
자연스러운 제품 탐색 구매 압박 없는 마무리 |
흐름을 해치지 않는 짧은 문구 마지막 장면에 제품을 명확히 노출 |
Discover KLORANE 제품 히어로 숏 |
일관성은 같은 장면을 반복하는 데서 생기지 않았습니다. 캐러셀은 제품을 이해시키고, 공감형 릴스는 소비자의 변화에 몰입시키며, 브랜드 릴스는 클로란의 식물과학을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 이번 콘텐츠 전략의 핵심이었습니다.
기존 콘텐츠가 식물과학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브랜드 릴스는 타 브랜드의 표현 방식을 벤치마킹해 민트 크리스털과 얼음, 물방울의 강한 비주얼로 브랜드 자산은 유지하면서 시각적 자극을 보완했습니다.
04.최종 결과물
결과물의 수보다 중요했던 것은 각 콘텐츠가 다음 반응을 만들 수 있느냐였습니다. 제품 이해, 사용 장면에 대한 공감, 식물과학 자산의 시각적 확장이라는 세 가지 역할에 맞춰 Instagram 광고 소재를 제작했습니다.
두피 고민에서 제품 선택과 사용 후 변화까지 6장의 흐름으로 연결해 제품을 선택할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1080×1350px · 6장
직장인의 두피 고민과 제품 사용 전후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으로 보여주며 제품이 필요한 순간에 공감하게 했습니다.
6 Scenes · Reel 1편
기존 콘텐츠가 강조해온 식물과학과 민트를 유지하면서, 크리스털과 얼음, 물방울로 숏폼에 필요한 시각적 자극을 보완했습니다.
4 Key Visuals · Reel 1편
05.공통 제작 프로세스
제작 도구보다 먼저 정한 것은 콘텐츠의 역할이었습니다. 전략을 장면으로 구체화하고 제작한 뒤 실제 운영까지 연결하는 순서를 유지해, AI 결과물에 기획을 맞추는 대신 기획한 메시지에 맞는 소스와 게시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 01 콘텐츠 기획
- 데이터 인사이트와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각 결과물이 소비자 여정에서 맡을 목적과 타깃, 핵심 메시지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 02 스토리보드 설계
- 캐러셀은 슬라이드별 설득 흐름으로, 릴스는 장면과 감정의 변화가 이어지는 시간 구조로 바꾸며 메시지의 전달 순서를 설계했습니다.
- 03 AI 소스 제작
- ChatGPT로 장면별 프롬프트를 구체화하고 Gemini의 Nano Banana로 소스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영상이 필요한 장면은 Kling AI를 활용해 움직임으로 확장했습니다.
- 04 디자인 및 최종 편집
- 캐러셀은 Canva에서 카피와 레이아웃을 정리하고, 릴스는 CapCut에서 장면 전환과 자막, 효과, 사운드를 조정해 최종 결과물로 완성했습니다.
- 05 게시 및 운영
- 콘텐츠별 역할에 맞춰 캡션을 조정한 뒤 Instagram에 업로드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콘텐츠임을 명시하고, 본문의 가독성을 위해 해시태그는 댓글로 분리해 적용했습니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전략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기획한 장면과 브랜드 경험을 실제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하는 제작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일은 도구가 아니라 앞선 데이터와 콘텐츠 전략의 몫이었습니다.
Content 01 · Instagram Feed
소비자 공감형 캐러셀
첫 번째 결과물은 출근 후 시작된 두피 고민이 제품 선택과 사용 후 변화로 이어지는 6장 구성의 스토리형 캐러셀입니다. 제품의 기능을 먼저 나열하지 않고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을 발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공감으로 시선을 멈추게 하고, 선택 이유와 사용 후 변화를 차례로 보여주며 제품 이해까지 연결했습니다.
01.기획 의도
리뷰 데이터에서는 성분 자체보다 사용 후의 개운함처럼 소비자가 직접 체감한 경험이 중요한 만족 요소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두피 열감과 답답함을 먼저 보여주고, 클로란을 자연스럽게 해결책으로 제안하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화이트·블루·그린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인상을 유지했습니다. 인물 장면과 제품 이미지를 교차해 소비자 공감과 제품 메시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02.콘텐츠 구성
소비자의 문제에서 시작해 공감과 제품 선택, 선택 근거, 사용 후 변화와 브랜드 메시지로 이어지도록 각 슬라이드에 하나의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 Slide | Role | Message |
|---|---|---|
| Slide 01 | Hook & Problem | “출근한 지 30분, 벌써 두피가 더워졌다.” 여름 출근길의 두피 열감으로 첫 공감을 만듭니다. |
| Slide 02 | Pain & Empathy | “사람들이 내 머리 볼까 봐.” 두피 고민을 타인의 시선까지 의식하는 심리적 불편함으로 확장합니다. |
| Slide 03 | Solution |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클로란을 앞선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등장시킵니다. |
| Slide 04 | Reason Why | “선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가는 개운함, 식물과학, 데일리 루틴이라는 선택 근거를 정리합니다. |
| Slide 05 | Result | “이제는 하루에 집중.” 기능 설명보다 두피 고민이 줄어든 뒤의 일상 변화를 보여줍니다. |
| Slide 06 | Brand Message & CTA | “하루를 바꾸는 개운함.” 쿨링 비주얼과 Discover KLORANE으로 제품 탐색을 유도합니다. |
03.제작 과정
기획 단계에서 정한 설득 순서를 장면별 카피와 이미지로 구체화한 뒤, Instagram 피드 규격에 맞춰 하나의 캐러셀로 완성했습니다.
- 01 카피라이팅
- 각 장에서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하도록 문장을 압축하고, 고민에서 선택과 변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 02 프롬프트 및 AI 이미지 제작
- ChatGPT로 장면별 프롬프트를 구체화하고 Nano Banana로 인물과 공간의 소스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인물의 분위기와 제품 배치를 조정했습니다.
- 03 레이아웃 디자인
- Canva에서 인물 장면과 제품 이미지를 교차 배치하고, 화이트·블루·그린을 중심으로 카피의 위계와 화면의 시원한 인상을 정리했습니다.
- 04 최종 결과
- 1080×1350px 규격의 캐러셀 6장을 완성했습니다.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며 넘겨볼 수 있는 스토리형 광고로 구현했습니다.
Problem → Empathy → Solution → Reason Why → Result → Brand Message & CTA
제품을 먼저 보여주기보다 소비자의 문제에서 시작해 선택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04.업로드 및 운영
디자인을 완성한 뒤 6장의 흐름이 Instagram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게시물을 구성했습니다. 캡션은 슬라이드의 내용을 반복하기보다 소비자의 하루와 제품 경험을 연결하는 메시지로 조정했습니다.
| 업로드 과정 | 적용 기준 | 실제 결과 |
|---|---|---|
| 캡션 조정 | 슬라이드의 설명을 반복하지 않고 출근 후 두피 고민과 하루의 변화를 생활 언어로 확장했습니다. | “출근한 지 30분인데… 벌써 두피는 오후 모드?”로 시작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산뜻함을 전달했습니다. |
| 피드 업로드 | Hook부터 CTA까지 설계한 순서가 유지되도록 6장의 캐러셀을 하나의 게시물로 구성했습니다. | 소비자 공감형 캐러셀 6장을 실제 Instagram Feed에 게시하고 포트폴리오 콘텐츠임을 명시했습니다. |
| 댓글 해시태그 | 본문의 가독성을 유지하면서 제품 탐색과 뷰티 관심사를 함께 보여주는 키워드로 구분했습니다. | #쿨링샴푸 #두피케어와 함께 #올리브영추천 #뷰티브랜드 등 제품·유통·뷰티 키워드를 댓글에 적용했습니다. |
캐러셀의 역할은 디자인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슬라이드에서 만든 이해를 캡션의 공감과 댓글의 탐색 키워드로 이어가는 것까지가 실제 운영 과정이었습니다.
Content 02 · Instagram Reel
소비자 공감형 광고
캐러셀이 소비자가 직접 넘기며 선택 이유를 이해하는 콘텐츠라면, 릴스는 정해진 시간 안에서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게 하는 콘텐츠입니다. 같은 소비자 고민을 사용하되 두피 열감 → 제품 사용 → 쿨링 체감 → 일상 복귀가 하나의 짧은 이야기처럼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01.기획 의도
리뷰에서는 두피 열감과 답답함, 여름철 불편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제품을 바로 보여주기보다 소비자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순간을 먼저 꺼내야 광고가 브랜드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처럼 시작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감정선은 불편함을 과장하기보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행동으로 표현했습니다. 목과 두피를 만지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해, 사용 후에는 같은 사무실에서 표정과 태도가 달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같은 공간의 전후 대비가 제품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이해시키는 장치였습니다.
02.콘텐츠 구성
여섯 장면은 단순한 화면 전환이 아니라 소비자의 감정을 이동시키는 순서입니다. 불편함을 발견한 뒤 해결책을 만나고, 사용 경험을 거쳐 달라진 일상과 제품 기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Scene | Role | Message |
|---|---|---|
| Scene 01 | Hook | 사무실에 도착한 직장인이 목과 두피의 열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문제를 빠르게 인식시킵니다. |
| Scene 02 | Pain | 머리 위에 손을 올리는 행동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불편함과 신경 쓰임을 보여줍니다. |
| Scene 03 | Product Use | 욕실에서 클로란 쿨링 샴푸를 사용하는 장면으로 제품을 해결 과정 안에 배치합니다. |
| Scene 04 | Cooling Experience | 푸른빛의 쿨링 효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청량감을 시각적인 경험으로 바꿉니다. |
| Scene 05 | After | 같은 사무실로 돌아온 인물의 표정과 행동을 통해 사용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게 합니다. |
| Scene 06 | Product & CTA | 민트와 얼음, 물방울 속 제품 히어로 숏으로 이야기의 끝을 브랜드 기억과 연결합니다. |
03.제작 과정
릴스에서는 좋은 이미지 한 장보다 장면 사이의 연결이 더 중요했습니다. 각 이미지가 개별적으로 완성되어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하루처럼 이어지는가를 기준으로 제작과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 01 스토리보드 설계
- Hook, Pain, Product Use, Cooling Experience, After, Product & CTA로 역할을 나누고 불편함에서 변화로 이동하는 감정선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 02 프롬프트 및 AI 이미지 제작
- ChatGPT로 장면별 행동과 공간, 제품 배치를 프롬프트로 구체화하고 Nano Banana로 여섯 장면의 소스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 03 AI 영상 제작
- 정적인 장면을 Kling AI로 영상화하고, 인물의 손짓과 표정, 물과 쿨링 효과가 장면의 목적에 맞게 움직이도록 조정했습니다.
- 04 편집 및 최종 결과
- CapCut에서 장면 순서와 전환, 자막, 효과와 사운드를 조정해 여섯 장면으로 구성된 소비자 공감형 릴스 1편을 완성했습니다.
두피 고민 → 제품 사용 → 쿨링 체감 → 일상 속 변화
제품을 광고의 중심에 세우기보다 직장인의 하루를 바꾸는 해결책으로 등장시킨 것이 핵심입니다.
04.업로드 및 운영
영상이 사용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캡션은 장면을 다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소비자의 고민과 리뷰 데이터에서 출발한 기획 배경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운영했습니다.
| 업로드 과정 | 적용 기준 | 실제 결과 |
|---|---|---|
| 캡션 조정 | 영상의 감정선을 반복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과 ‘오래가는 개운함’이라는 기획 근거를 덧붙였습니다. | “더운 하루, 두피도 쉬어갈 시간이 필요하니까.”로 시작해 리뷰 데이터 기반의 메시지임을 설명했습니다. |
| 릴스 업로드 | 직장인의 문제 상황부터 사용 후 변화까지 이어지는 여섯 장면을 하나의 세로형 숏폼으로 게시했습니다. | 소비자 공감형 릴스 1편을 실제 Instagram Reel로 게시하고 포트폴리오 콘텐츠임을 명시했습니다. |
| 댓글 해시태그 | 제품과 두피 고민 키워드에 콘텐츠 제작 맥락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키워드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 #두피쿨링 #여름헤어케어와 함께 #릴스 #광고디자인 #콘텐츠기획 #포트폴리오를 댓글에 적용했습니다. |
공감형 릴스는 영상으로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고, 캡션으로 데이터 기반의 기획 이유를 보충해 공감과 전략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Content 03 · Instagram Reel
브랜드 무드형 광고
클로란의 기존 콘텐츠는 식물과학과 민트라는 브랜드 자산을 꾸준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비슷한 메시지의 반복만으로는 숏폼에서 새로운 주목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타 브랜드의 감각적인 숏폼 표현을 벤치마킹해, 식물과학은 유지하면서 부족했던 시각적 자극을 보완하는 브랜드 릴스를 제작했습니다.
01.기획 의도
클로란은 식물과학과 민트 성분이라는 분명한 브랜드 자산을 갖고 있지만, 기존 콘텐츠는 이 자산을 원료와 기능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반면 타 브랜드는 물성과 움직임이 강한 숏폼 비주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참고해 클로란이 말해온 식물과학을 감각적인 화면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민트를 투명한 크리스털 안에 가두고, 자르고, 터뜨리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원료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민트가 가진 청량감을 하나의 시각적 사건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소비자 공감형 릴스가 ‘왜 필요한가’를 이야기한다면, 브랜드 무드형 릴스는 ‘브랜드가 가진 자산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것인가’에 답합니다. 두 콘텐츠를 분리함으로써 소비자 공감과 브랜드 표현 확장의 역할이 서로 흐려지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02.콘텐츠 구성
네 장면은 원료를 보여주는 데서 시작해 긴장과 폭발을 거쳐 제품으로 수렴합니다. 민트 크리스털이 만든 에너지가 마지막 장면의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시선을 설계했습니다.
| Scene | Role | Visual Message |
|---|---|---|
| Scene 01 | Mint Crystal | 투명한 크리스털 안의 민트를 낯선 형태로 보여주며 첫 시선과 궁금증을 만듭니다. |
| Scene 02 | Cutting | 칼이 크리스털을 가르는 순간으로 긴장감을 만들고 다음 장면의 움직임을 예고합니다. |
| Scene 03 | Cooling Burst | 민트와 얼음, 물방울이 한꺼번에 퍼지며 쿨링 에너지를 가장 역동적으로 표현합니다. |
| Scene 04 | Product Reveal & Hero Shot | 앞선 장면의 쿨링 에너지를 제품으로 수렴시켜 식물과학의 감각적인 표현을 클로란 제품과 연결합니다. |
03.제작 과정
브랜드 무드형 콘텐츠에서는 장면의 사실성보다 물성과 움직임의 일관성이 중요했습니다. 크리스털의 투명함, 민트의 생생함, 물방울의 속도감이 모두 차갑고 깨끗한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보이도록 제작 기준을 맞췄습니다.
- 01 키 비주얼 설계
- 민트, 얼음, 물방울, 투명한 크리스털을 핵심 오브젝트로 정하고 원료에서 제품으로 이어지는 네 장면의 시각적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 02 프롬프트 및 AI 이미지 제작
- ChatGPT로 투명도와 질감, 조명,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프롬프트로 구체화하고 Nano Banana로 장면별 키 비주얼을 제작했습니다.
- 03 AI 영상 제작
- Kling AI를 활용해 크리스털 절단과 쿨링 버스트 장면을 영상으로 확장하고, 정적인 이미지에서 느끼기 어려운 긴장과 속도감을 더했습니다.
- 04 편집 및 최종 결과
- CapCut에서 장면 전환과 재생 속도, 사운드를 조정해 네 개의 키 비주얼이 제품 히어로 숏으로 수렴하는 브랜드 릴스 1편을 완성했습니다.
Mint Crystal → Cutting → Cooling Burst → Product Reveal
기능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 민트와 쿨링 경험이 제품으로 이어지는 짧고 강한 시각적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04.업로드 및 운영
브랜드 릴스는 민트 크리스털과 얼음, 물방울의 시각적 자극이 메시지를 주도하도록 캡션을 최소화했습니다. 기존의 식물과학 자산은 유지하되 설명보다 감각을 먼저 경험하게 하는 운영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 업로드 과정 | 적용 기준 | 실제 결과 |
|---|---|---|
| 캡션 조정 | 강한 키 비주얼의 몰입을 해치지 않도록 기능 설명과 긴 CTA를 덜어냈습니다. | “오래가는 개운함.”이라는 한 문장과 민트·얼음 이모지만 남겨 영상의 인상을 이어갔습니다. |
| 릴스 업로드 | 타 브랜드 벤치마킹으로 보완한 시각적 자극과 제품 히어로 숏이 짧은 흐름 안에서 연결되도록 게시했습니다. | 브랜드 무드형 릴스 1편을 실제 Instagram Reel로 게시하고 포트폴리오 콘텐츠임을 명시했습니다. |
| 댓글 해시태그 | 브랜드와 제품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름철 쿨링 경험과 식물과학의 맥락을 연결했습니다. | #민트샴푸 #여름샴푸 #시원한샴푸와 함께 #쿨링케어 #보태니컬케어를 댓글에 적용했습니다. |
브랜드 무드형 릴스는 기존의 식물과학 메시지를 버린 콘텐츠가 아닙니다. 브랜드가 말해온 식물과학을 시각적 자극으로 번역해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한 콘텐츠입니다.
Reflection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에서 발견한 소비자 경험을 콘텐츠 전략으로 정리하고, 캐러셀과 두 편의 릴스로 구현한 뒤 실제 Instagram 업로드까지 연결했습니다. 분석의 결론을 화면으로 옮기는 데서 끝나지 않고, 각 콘텐츠의 역할이 게시물 메시지와 해시태그 운영에서도 이어지도록 설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같은 제품을 다루더라도 소비자가 콘텐츠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세 게시물에 같은 캡션과 해시태그를 반복하지 않고, 공감, 기획 맥락, 브랜드 감각이라는 각 콘텐츠의 역할에 맞춰 실제 운영 메시지를 달리했습니다.
01.제작 결과
세 결과물은 모두 ‘오래 이어지는 개운한 두피 경험’에서 출발했습니다. 같은 메시지를 반복하기보다 설명, 공감, 시각화로 역할을 나누며 하나의 전략을 멀티포맷 콘텐츠로 확장했습니다.
두피 열감과 유분이라는 소비자 고민에서 시작해 오래가는 개운함과 식물과학이라는 메시지로 모든 결과물을 연결했습니다.
캐러셀은 선택 이유를 설명하고, 공감형 릴스는 사용 전후에 몰입시키며, 브랜드 릴스는 기존의 식물과학 메시지에 타 브랜드를 벤치마킹한 시각적 자극을 더했습니다.
소비자 공감형 캐러셀 6장과 소비자 공감형 릴스 1편, 브랜드 무드형 릴스 1편을 제작해 Instagram에 업로드했습니다.
업로드 단계에서는 콘텐츠 안의 메시지를 캡션에서 그대로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게시물 본문은 각 콘텐츠의 맥락을 보충하고, 해시태그는 댓글로 분리해 본문의 가독성과 키워드 정리의 역할을 나눴습니다.
| 콘텐츠 | 게시물 메시지 | 댓글 해시태그 운영 |
|---|---|---|
| Instagram Feed 소비자 공감형 캐러셀 |
“출근한 지 30분인데… 벌써 두피는 오후 모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산뜻한 두피 케어를 일상 언어로 전달했습니다. |
#클로란 #KLORANE #쿨링샴푸 #민트샴푸 #두피케어 #두피쿨링 #여름헤어케어 #헤어케어 #데일리루틴 #올리브영 #올리브영추천 #뷰티 #뷰티브랜드 |
| Consumer Reel 소비자 공감형 광고 |
“더운 하루, 두피도 쉬어갈 시간이 필요하니까.” 리뷰 데이터에서 출발한 기획 배경과 오래가는 개운함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
#클로란 #KLORANE #쿨링샴푸 #민트샴푸 #두피케어 #두피쿨링 #여름헤어케어 #헤어케어 #릴스 #광고디자인 #브랜딩 #콘텐츠기획 #포트폴리오 |
| Brand Reel 브랜드 무드형 광고 |
“오래가는 개운함.” 영상의 시각적 자극을 방해하지 않도록 브랜드 메시지만 짧게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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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의 일관성은 같은 문구와 해시태그를 반복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각 콘텐츠가 맡은 역할을 게시물 메시지와 탐색 키워드까지 이어가는 것이 이번 Instagram 운영의 기준이었습니다.
02.프로젝트 인사이트
직접 제작해보니 데이터는 완성된 답을 주기보다 선택의 기준을 줄여주는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어떤 고민에서 시작할지, 무엇을 먼저 보여줄지, 어떤 형식에 어떤 메시지를 맡길지뿐 아니라 실제 게시물에서 무엇을 덜어낼지를 결정할 때도 분석 결과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콘텐츠의 역할을 운영 단계까지 유지했습니다.
캐러셀은 일상 공감을, 공감형 릴스는 데이터 기반의 기획 맥락을,
브랜드 릴스는 짧고 강한 브랜드 감각을 게시물 메시지에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콘텐츠와 캡션이 서로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고 역할을 보완했습니다.
캡션과 해시태그도 하나의 콘텐츠 설계였습니다.
본문에는 소비자가 읽어야 할 메시지만 남기고 해시태그는 댓글로 분리했습니다. 또한 제품 탐색이 중요한 캐러셀, 제작 맥락을 보여주는 공감형 릴스, 감각적 몰입이 중요한 브랜드 릴스에 서로 다른 검색 키워드의 조합을 적용했습니다.
게시 완료가 성과 검증의 끝은 아닙니다.
실제 업로드를 통해 운영 단계까지 연결했지만,
초기 반응만으로 콘텐츠별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조회와 도달, 좋아요, 댓글, 저장과 공유를 함께 축적하고,
릴스는 시청 시간과 평균 시청 시간까지 살펴야
각 콘텐츠가 맡은 역할이 실제로 작동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기획은 게시 후 행동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캐러셀은 저장과 공유를, 두 릴스는 조회와 도달,
시청 시간과 평균 시청 시간을 중심으로 비교할 계획입니다.
반응이 좋았던 훅과 메시지, 해시태그 묶음을 분리해
다음 콘텐츠의 가설로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03.앞으로의 확장
콘텐츠 제작과 Instagram 업로드까지는 완료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게시 자체가 아니라, 축적되는 반응을 비교해 기획의 가설을 성과 데이터로 검증하는 일입니다.
- 01 실제 업로드 완료
- 캐러셀과 두 편의 릴스를 Instagram에 게시했습니다. 콘텐츠별 역할에 맞춰 게시물 메시지를 달리하고, 댓글 해시태그도 서로 다른 키워드로 운영했습니다.
- 02 반응 데이터 축적
- 단기 조회수만으로 결과를 판단하지 않고 도달, 좋아요, 댓글, 저장과 공유를 함께 기록합니다. 릴스는 시청 시간과 평균 시청 시간도 확인합니다. 형식이 다른 콘텐츠는 같은 숫자가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 맞는 지표로 살펴봅니다.
- 03 콘텐츠별 비교 분석
- 캐러셀의 저장과 공유, 공감형 릴스와 브랜드 릴스의 조회와 도달, 시청 시간과 평균 시청 시간을 나누어 살펴봅니다.
- 04 후속 콘텐츠 개선
- 반응이 높았던 첫 문장과 장면, 해시태그 묶음은 확장하고 이탈이 큰 구간은 다시 설계합니다. 성과 데이터를 다음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아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개선합니다.
데이터는 콘텐츠의 정답을 대신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누구의 어떤 문제를, 어떤 형식과 메시지로 보여주고, 게시 후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분석에서 시작한 기준을 제작과 실제 운영까지 연결한 과정이었습니다.